前 국립극단 단원 24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 수여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재단법인 국립극단 출범(2010년 7월 15일 예정)을 앞두고 그 동안 국립극단 단원으로 몸담았던 전 국립극단 단원 24명에게 훈장 및 포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 60년 간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극 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장민호, 백성희 원로단원들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하고, 30년 이상 근속한 최상설, 김재건, 서희승, 문영수 단원들에게 문화포장을, 그 외 18명의 단원들에게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원로단원 장민호는 1967년부터 69년, 1978년부터 91년까지 7년 간 국립극단의 단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연극계의 뛰어난 연기자로서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 박사 역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국립극단과 한국 연극계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원로단원 백성희는 1972~74년, 1991~93년까지 6년 간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4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근대 사실주의극의 대표주자로서 새로운 작품연구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국립극단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최명진 사무관
02-3704-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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