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3~26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룰라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노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브라질 대통령으로는 2000년 1월 당시 까르도주 대통령의 방한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노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25일 열릴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브라질 IT협력센터 설립 등 지난해 브라질 방문 때 합의했던 사안들의 이행현황을 점검한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룰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자원 부국이며 브릭스(BRICs) 국가인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150여명의 브라질 기업인들이 동행할 예정이어서 양국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룰라 대통령은 방한기간 중인 24일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조찬, 경제4단체장 주최 오찬, 브라질 투자유치 세미나 연설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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