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중국 하남성 예술교류전 개최
이번 교류전은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와 중국 하남성 인민대회우호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중국 하남성, 포항시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에서는 쟈오카이쥐 하남성 인민대회우호협회 부비서장 등 27명이 방한하며, 양국 예술인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 16(금) 오후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환영개막식을 갖고, 7. 14(수) ~ 7. 18(일) 미술교류전시회를 개최하며 7. 17(토) 오후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속예술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교류전은 2005년 경상북도와 중국 하남성이 자매결연을 맺은지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교류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해 중국 낙양시에 이어 미술교류와 전통민속예술 교류공연을 함께 갖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
미술교류전에는 중국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중국 하남성 작가작품 52점, 우리 道 작가작품 120점 총 172점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 특별히 한・중 작가 휘호대회와 한・중 미술교류간담회를 개최하여 양 道・省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매결연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 道・省 예술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민속예술 교류공연에는 우리 道 예술공연단이 대금산조, 가야금연주, 경기민요 등 7개 작품을 공연하며, 중국 예술공연단은 무도, 경극, 기악곡 등 8개 작품을 공연하여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말끔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경상북도와 중국 하남성간 문화예술교류는 너무나 깊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인연을 거슬러 가면 1400년 전 천년의 문화를 꽃피웠던 한국의 신라와 중국문화의 황금시대였던 당나라와의 교류에 다다른다며 앞으로 예술교류전이 더욱 발전하여 양 道・省간의 자매결연을 아름답게 꽃 피우고, 韓・中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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