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우수 고등학생 선발, 해외연수 실시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연수단은 여러 가지 여건상 상대적으로 해외 연수의 기회가 적은 도 출신 고교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쉽과 어학실력이 뛰어난 13명의 고교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세계적인 대학과 한인 기업 등을 견학하고 현지 전통문화를 체험 글로벌 문화를 비교 연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33명의 도내 고교생이 해외연수를 실시특히 금년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다문화 가정(동남아 출신)의 자녀 2명을 포함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수석부회장으로 재직중인 권병하(60, 예천)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이 회장으로 있는 “헤니권 코퍼레이션”을 시찰하고 “성공의 조건”에 대한 대화의 시간이 계획되어 있는 등 청소년들의 향후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헤니권 코퍼레이션”은 중전기 동력전달장치(부스덕트)분야를 생산하고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무역업체임.
경북도 관계자는 경상북도에서는 우수한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안목과 이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청년 리더를 해외에 파견하는 사업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해외도민회 및 해외자문위원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단순한 해외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외연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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