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다국적 문화예술 배틀’ 16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일, 강남구의 한 아트센터에서 다양한 국적을 지닌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경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예술가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배우는 모임인 ‘아트 인 엠버시(Art in Embassy)’. 7주 동안 작업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함께 관람하고 경쟁하는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들여다본다. 작품을 전시한 예술가들 및 공연을 준비 중인 예술가들을 만났다. 막판 연습이 한창이다. 무대 준비 중인 외국인 사물놀이단 ‘한누리’팀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초청 공연을 준비하느라 더욱 분주하다. 저마다 손에는 장구와 징, 꽹과리 등을 들고 서 있다. 한세상이란 뜻의 순수 한국말을 뜻하는 ‘한누리’팀의 공연이 시작됐다. 네덜란드, 러시아, 핀란드, 남아공 등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구성된 ‘한누리’팀.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네 가지 한국 전통 타악기로 연주하는 사물놀이 매력에 빠져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연습한다. ‘한누리’팀과 같이 초청 공연 무대를 장식하는 ‘카마라타 뮤직 컴퍼니’팀도 다국적 음악공연단체이다.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섞여 다양한 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다. 행사가 시작되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패션쇼를 준비한 팀,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조슈아 셀맨(joshua selman)의 퍼포먼스와 미국의 촉망받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앤드류 피사칸(Andrew Pisacane)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경쟁의 자리, 승자와 패자 없이 서로 경계를 허물고 직업과 세대, 국경을 초월한 예술가들의 모임을 <아리랑 투데이>가 함께한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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