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기상위성을 이용한 기상관측시대 서막을 열다
기상청은 천리안에서 관측된 가시영상을 이용하여 7월 13일 오전의 한반도 주변의 장마전선과 필리핀 부근에 접근한 2호 태풍 ‘꼰선’과 같은 기상현상을 폭넓게 관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향후 약 6개월 간 천리안 위성 기상탑재체 및 지상국시스템 성능시험과 미세조정 등 궤도상시험을 마치고 7년간의 기상관측 임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 세계에서 7번째로 독자 기상위성을 보유함으로써 그동안 외국 기상위성의 30분 간격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앞으로는 평상시 15분, 위험기상시 8분 간격의 관측자료를 확보하여 기상예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팀
팀장 안명환
043-71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