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여성이 함께하는 남북음식 나눔행사”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부산YWCA 새터민지원센터(대표 김관숙)와 함께 2010년 공동협력사업으로 ‘남북여성이 함께하는 두레방 공동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 두레방공동체 : 탈북여성들이 정보의 부재와 문화차이로 지역사회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점을 감안, 부산 지역 남한여성과 탈북여성 15명씩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결연체
부산YWCA 문미영팀장은 “2010년 현재 부산에는 700명 가량의 탈북여성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문화적 차이와 정보 부재로 생활과 육아,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어머니들을 통해 보고 배웠던 삶의 지혜를 탈북여성과 나누기 위해 2007년부터 남북 여성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두레방공동체는 금년도에 지역탐방, 남북음식나누기,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6일(금)에는 두레방 공동체가 남북한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부산진역광장에서 노숙인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나눔문화 실천 활동를 통해 탈북여성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소속감 증대 및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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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
주무관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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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