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충남여성포럼 토론회 가져

대전--(뉴스와이어)--녹색성장은 새로운 삶의 방식과 환경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것으로,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이야 말로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생활정치로써 녹색성장의 수단적 개념으로 활용 될 수 있다.

15일 국립공주대학 산학연구관에서 열린 충남여성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조희금 교수는 ‘가족친화사회환경과 여성·가족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 하에 이 같이 발표했다.

“가족친화사회환경의 조성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구성, 품앗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가족친화 마을의 구성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가족정책의 핵심과제이며 앞으로 가족, 여성정책의 방향은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이 그 큰 축을 이루고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가족의 돌봄기능 강화 ▲가족 역량강화와 건강성 회복 ▲다문화가족 사회통합▲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 날 정효영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고령화, 다문화가족, 기후변화에 따른 녹색성장 등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중심점에 여성이 있어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녹색성장과 여성 권익증진의 모태가 되어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의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道 여성정책개발원 최은희 연구위원의 ‘충남도민의 가족친화 인식 및 실태’에 대한 발제와 道여성가족정책관실 조병학 사무관의 충청남도 가족친화 정책, 장혜영 조치원YWCA 부장은 ‘지구를 살리는 미생물 EM방향’, 조경아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장이 ‘가족친화문화조성, 가족품앗이사업 운영사례’에 대하여 각각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번 제33회 충남여성포럼 토론회에는 충남여성포럼회원(선임대표 모선희) 및 여성단체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여성정책관실 여성복지담당
임재란
042-251-252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