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제주서부해역 저염분수 예찰조사 실시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남서해수산연구소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염분이 낮은 중국 양자강수가 대마난류에 의해 북상하여 제주연안 마을어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서부해역을 중심으로 하계 저염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제주서부해역 서방 55km 해역까지, 동서 18km, 남북 9km 간격으로 4개 line, 16개 정점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저염분수 관측 시에는 2-3일 간격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저염분수 분포와 진행상황에 대하여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여 수산생물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며, 저염분수 예찰조사 뿐만 아니라 해파리 분포 현황 등 여름철 제주연안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업무도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남서해수산연구소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장대수
064)750-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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