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플라자, 16일 여성주간 맞아 정책 설명·사례 전파 워크숍 개최
성인지 정책은 국가정책 전반에 성평등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모범이 되는 제도다.
전남 여성플라자는 16일 오후 2시 대강의실에서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의회, 여성·가족단체, 전남 여성정책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정책의 이해와 지방의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은 성인지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 지역 의회의 관련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전남지역의 성인지 정책의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인지 예산의 개념과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성인지 예산의 유용성을 소개한다.
이어 김숙향 전 경북도의원은 경북도의회에서 성인지 정책 실현을 위한 의원 모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한다.
토론자로 참여하는 허강숙·윤시석 전남도의원, 김화자 장흥군의원, 박의경 전남대 교수는 전남의 성인지 정책이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영세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여성주간 기념 워크숍을 통해 새로이 개원한 지방의회가 성인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인지 예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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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