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근현대문학 관광벨트 조성 17억원 투입
한국 근현대문학 관광벨트사업은 지난해 발표한‘경북관광 뉴-비전 2020’에 포함된 사업으로 안동, 영양, 청송 지역을 중심으로 이육사, 조지훈, 오일도, 이문열, 권정생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의 고향, 생가, 문학관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 스토리 등을 관광자원화하고 서로 연계하여 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는 이문열의 고향인 영양의 두들마을과 조지훈생가가 소재한 주실마을을 관광자원화하고 김주영의 소설 객주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준비 중이다.
영양 두들마을에는 7억원을 투입 두들광장 쉼터와 도토리 체험장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접근을 돕기 위하여 진입도로를 개설 기존의 한옥자원, 광산문학관, 음식디미방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두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학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양 주실마을에는 지훈문학관 및 시공원, 생가 등의 문학자원과 주실 숲, 조지훈이 공부하였다는 월록서당 등 수려한 생태, 한옥자원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올해에는 3억원을 투입 조지훈 생가를 복원 등 문학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향후 문학 창작·체험 프로그램, 백일장, 문학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학습·체험·생태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송은 소설가 김주영의 고향으로 객주테마파크 조성을 계획중에 있으며 올해 7억원을 투입 연구용역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곳에는 객주문학교실, 객주문학마을, 객주 문학길 등 소설 객주 속으로 들어온 듯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와 연계 안동의 민족시인 이육사, 아동문학의 대가 권정생, 유안진 작가의 다양한 문학자원을 지속 개발 근현대 문학 관광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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