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2.7% “동료연봉 알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 중 7명은 동료의 연봉수준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 중 절반이상은 동료보다 낮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772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의 연봉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72.7%가 ‘동료의 연봉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동료의 연봉과 비교했을 때 ‘본인의 연봉수준이 낮다’고 답한 직장인은65.8%를 차지했다. 이들의 연봉은 평균 228만원 낮았다.

동료보다 ‘낮은 연봉을 받고 있는 직장인’ 369명을 대상으로 ‘동료의 연봉을 알게 됐을 때의 느낌’에 대해 질문(*복수응답)한 결과, ‘일하기 싫어졌다’는 응답이 5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분이 나쁘다(47.7%) △연봉협상을 후회했다(16.8%) △좌절했다(16.8%) △받을만하다고 생각한다(14.6%) △기타(1.6%) 순이었다.

한편 ‘동료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직장인’은 평균 213만원이 높았다. 동료의 연봉을 알게 됐을 때의 느낌은 ‘적당히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란 답변이 64.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39.1%) △동료가 불쌍해 보였다(13.5%) △동료가 답답해 보였다(9.9%) △기타(3.6%)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에 차이가 나는 이유로는 ‘경력의 차이 때문’이 4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펙의 차이(31.0%) △연봉협상(30.5%) △MBO등 평가의 차이(13.5%) △이유를 모르겠다(12.7%) △기타(3.6%) 순으로 나타났다.

동료의 연봉을 알고 난 후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교차분석)에는 낮은 연봉자가 높은 연봉자 보다 ‘기회를 봐서 이직한다’(24.0%P)와 ‘상사 또는 인사팀과 상의한다’(5.1%P)란 답변이 높았던 반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열심히 일해서 연봉을 높인다’(10.4%P)와 ‘그냥 회사를 다닌다’(5.5%P)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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