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소아암 어린이 재활치료비 후원

2010-07-16 09:24
서울--(뉴스와이어)--외한은행나눔재단(이사장 Richard F. Wacker)은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 희망미소 소아암센터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이어져온 재활치료비 지원은 암 치료 후 신체적, 심리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한 보장구 구입, 언어·인지학습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한은행나눔재단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보청기 구입을 지원받은 김민우 환자의 보호자는 “민우가 힘든 항암치료로 인해 난청을 진단받고,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아직 암 치료도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과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런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덕분에 민우가 끝까지 이겨낼 것 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외한은행나눔재단 김운겸 사무국장은 “소아암 치료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치료과정에서 겪게 되는 많은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재활치료비를 후원하게 되었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암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겪게 되는 많은 어려움 또한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재활치료비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 02)766-7671(代)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개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clf.org

연락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후원개발팀
이나연 사회복지사
02-766-7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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