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수도본부, 상수도 수질항목 해설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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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09:27

부산--(뉴스와이어)--2010년 7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소장 빈재훈)는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와 수질관련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관성 있고 통일된 양식의 수질항목 해설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전국단위의 수질항목 해설집을 발간하였다.

‘상수도 수질항목 해설집’의 책자 속에는 수질항목별 특성, 수질기준, 분석방법, 인체유해성, 처리방법, 수질오염사례 및 수질관련 민원사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서부터 환경부 및 특별시·광역시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수질항목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 수질연구소의 상수도 수질항목 해설집 발간으로 수돗물에 대해 시민들이 오인하고 하고 있는 사례 중 전기분해 실험 및 TDS 측정기, 전구 실험을 통한 과장광고 사례를 수록하였으며, 타일 및 욕조 등에서 분홍색의 물때가 생기는 이유, 신규 입주아파트 입주시에 청수가 발생하는 원인 등 수돗물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를 누구나 알기 쉽도록 수록하여 상수도의 불신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수도 수질항목 해설집은 부산 수질연구소 주관 하에 상수도연구·검사기관협의회의 예산으로 책자 500부를 발간하여 부산시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상수도와 먹는 물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서의 활용이외에 홍보책자로서의 기능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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