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와 방송대, 여성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공동협력
여성가족부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여성인 멘토가 사회진출을 앞둔 멘티에게 지도와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시작해 총 4,300여쌍의 멘토-멘티가 활동해 왔다.
이날 행사는, 여가부와 방송대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협약과 여성가족부 멘토링의 2010년도 멘토-멘티 간 만남과 화합의 장인 자매결연식이 함께 진행된다.
양 기관은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경력개발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여성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멘토링 사업에 공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여성가족부 멘토링 신규 프로그램인 ‘맞춤형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운영토록 함으로써, 그간 일반대학에 집중 되었던 여대생 커리어개발 지원의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한다.
아울러, 재학생 3명 중 2명이 여성인 방송대 학생이 여성가족부 위민넷 사이버멘토링 웹페이지(www.women.go.kr)를 이용해 멘토와 멘티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맞춤형 커리어 코칭’ 서비스는 그간 온라인상에서만 이루어지던 멘토링의 효과를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하는 면대면 집중 코칭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전국 13개 지역대학에서 운영하며, 1대1 집중 커리어 코칭과 집단 워크숍 등 총 7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멘토링 자매결연식’에서는 산악인 오은선씨, 아나운서 진양혜씨 등 12명이 2010년도 대표멘토로 위촉된다.
진양혜 대표멘토의 ‘아나운서 진양혜가 말하는 여성리더로 사는 법’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오은선 대표멘토의 격려사와 멘토-멘티 선언문 낭독, 맞춤형 커리어코칭 설명회 등 멘토-멘티간 만남의 장으로 구성된다.
여성가족부 이재인 여성정책국장은 “사회진출을 원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혜로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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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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