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는 7월 16일 오후 3시30분 정무부시장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수도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돗물의 수요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1인당 적정 물 사용량을 고려하여 관할 구·군의 물 수요관리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연차별 누수량 줄이기 목표 및 사업계획 △연차별 유수수량 늘리기 목표 및 사업계획 △중수도 및 절수설비등 물 절약시설의 연차별 보급목표 및 추진계획 △빗물이용시설 설치계획, 하·폐수 처리수 이용계획 △수도요금 체계 확립 등 물을 절약 할 수 있는 물 수요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을 담을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011년 6월까지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회야댐 상류 오염원저감 대책 수립용역’ 추진사항 보고회가 마련된다.

‘회야댐’은 1985년 축조 이후 25년간 울산시민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울산시 소유 자체 댐으로 총 저수량 2153만톤(유효 저수량 1771만톤)의 담수능력을 가지고 울산시 전체상수도 공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회야댐 상류의 유역특성을 고려한 오염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 고품질의 상수원수를 확보하여 울산시민의 생명수인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용역비 1억7천만원을 투입, 올해말 오염원 저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상류 유역권을 대상으로 평상시 및 강우시 유출 특성 조사 △오염원 분포(점·비점오염원) 실태와 수질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이며, 울산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오염원 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속적인 오염원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학계, 관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최적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상수도사업본부
052-22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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