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끝장토론회’ 명칭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을 바꾼다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기산업계와의 ‘끝장토론회’가 산업계와의 소통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산업계와의 정책소통과 환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토론회의 명칭변경 및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끝장토론회’는 그 명칭이 나타내는 것처럼 형식과 시간의 제약없이 의료기기 허가심사 규정과 업무처리 방식의 모든 문제를 다 끄집어 내어 서로 이해될 때가지 토론하는 획기적 형식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8시간 가량 진행되기도 하였다.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동안 총 142건의 건의사항 중 113건이 수용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식약청에서는 회를 거듭할수록 분야별로 좀 더 깊이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시되어 끝장토론회의 참여도를 제고하고 한 단계 발전시켜 나기기 위해 금번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토론회 명칭을 내·외부 공모를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명칭으로 변경하고, 토론주제도 업계의 개선요구, 관심사항 등 업계요청에 의한 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식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기 미래포럼 열린토론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토론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미래포럼 열린토론회 : 민·관·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국민 홍보 및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아젠더(Agenda) 등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하는 토론의 장

식약청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 업계와의 정책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의료기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6.30(수) 개최된 ‘제5차 끝장토론회‘에서는 총26건의 질의사항 중 18건이 ’수용’되었으며, 그 결과는 의료기기안전국 홈페이지(www.md.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정책홍보관리관실
02-380-1621-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