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6개 특화작목 산학연 네트워크로 명품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16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협력단 단장, 기술전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추진업무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충남도‘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은 지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년차 사업으로 토마토, 구기자, 국화, 백합, 인삼, 배, 등 6개 작목에 대하여 도내 대학 교수, 농협, 행정기관, 연구·지도기관이 클러스트를 구축하여 농가현장 기술지원 및 품목별 수출과 산업화에 주력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가 및 농기업체에 지원한 기술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요성과를 보면 백합협력단은 서산지역의 수출용 백합 포장박스 디자인 브랜드화, 일본 수출을 위해 다이진사와 World Agrico사에 3,200만달러 수출 MOU 체결, 백합을 이용한 제빵, 비누, 샴푸, 향장품 등을 개발하여 산업화 했고, 국화협력단은 KBS의 ‘산너머 남촌에는’농촌 드라마 유치, 기능성 절화 포장재를 개발하여 고온기 물방울 맺힘을 해결해 수송 유통시 신선도 유지, 토종 국화인 감국을 이용한 차, 비누, 오일, 향초, 분말 등 8종을 개발하여 산업화 추진중에 있으며, 인삼협력단은 무설탕, 무합성방부제, 무인공색소를 함유한 홍삼 농축액이 0.7% 함유되어 기존 제품의 0.36%보다 많은‘고려홍삼진액 플러스’를 개발, 인삼의 항암, 항당뇨 면역증진 제품 개발을 위한 적정 추출조건을 구명해 향후 면역 증진제 개발의 기초를 마련했다.
토마토협력단은 신개념 토마토 가공제품으로 체중 조절용 제품개발중에 있으며, 배협력단은 기상관측장비와 예찰 프로그램을 이용한 적기 병해충 방제로 ha당 36만3,000원의 방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과 농산가공품 중에서 성과가 좋은 신기술은 영농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인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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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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