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마철 대비 재난경보 발령체계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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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0:05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신속히 재난경보를 울리거나 대피 방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상시 경보발령체계를 점검한다.

이는 여름 장마철 장마전선의 영향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해마다 주택침수, 도로붕괴, 산사태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돼 이의 예방을 위해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특별 재난경보 발령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말까지 민방위경보시스템 및 부대장비 등 총 68개소(도 1, 분배소 2, 경보사이렌 65)를 대상으로 ▲경보장비 등 유선·위성망 시스템 ▲충전기·배터리 등 부대장비 ▲위성안테나, 경보사이렌 등 주변장치 동작상태를 주 1회 정기점검을 기본으로 하여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기상청과 수자원공사의 홍수 예·경보 및 기상특보 등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도 및 시·군의 민방위 경보시설과 비상연락체계, 경보전달시스템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등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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