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갤러리, 미디어아트展 ‘Media & Motive’ 개최
- 디지털 공간에 작가들의 모티브 작품이 미디어로 상호소통 하는 컨셉의 기획전
- 설치미술에 동영상, 사운드 아트 등 감성 표현된 미디어 작품 전시
서울시는 7.10일(토)부터 8.1일(일)까지 약 한달 간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서울 을지한빛거리내‘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展 ‘Media & Mot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해 만든 한빛미디어갤러리는 최신 디지털미디어 아트 작품전시 및 쌍방향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7월 10일(토)부터 미디어아트展 ‘Media & Motive’ 를 8월 1일(일)까지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기존 상설전시작품과 함께 만날 수 있다.
7.10(토) 부터 열리는 미디어아트展 ‘Media & Motive’는 쉽게 접하기 힘든 미디어아트를 일반 관람객들이 좀 더 미디어아트에 대한 비단 작가들의 Motive를 통한 ‘예술’의 차원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자의 뜻에 따라 응용되고 창조될 수 있는 ‘Media & Motive’를 콘셉트로 특별히 준비했다는 시의 설명이다.
‘Media & Motive’라는 주제는 보는 이들에게 한정된 공간에서 여러 작가들이 ‘빛’, ‘시간’, ‘사운드’ 라는 삼색언어로 표출된 다른 Motive 콘셉트의 Media Art가 새롭게 재해석되어 감성을 느끼는 매혹적인 공간을 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게 된다.
모니터와 프로젝트를 통한 대형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인터랙티브한 미디어아트와 더불어 회화, 설치미술 등의 예술적 작품에 미디어가 혼합된 복합적인 새로운 미디어아트의 모습도 보게 된다.
작가 채진숙은 ‘공중누각/ AIR CASTLE’ 의 타이틀로 벽에 붙여져 LED 컨트롤러로 보여지는 빛의 램프를 통해서 인간의 불안정한 상황을 표현하였다. 작가 이수진은 ‘운동/ Movement’ 의 타이틀로 웹캠을 통한 가상공간 안에서 3차원의 구조를 이용하여 시간을 시각화한 작업으로 관람객의 움직임으로 제어되는 인터렉티브한 작품이다.
작가 이아림은 ‘Miss ’ME‘s [mis mi:s]’ 의 타이틀로 Wii 게임기와 웹캠을 통해 생성된 물방울 안에 들어간 자신의 모습을 3D 환경에서 사라지게하거나 생성시키면서 감성적으로 표현한 미디어 작품이다. 또한 ‘Vestiges’ 의 작품은 사운드로 모니터안의 선, 면, 공간을 소멸시키면서 흔적을 남기게 하는 Sound Visualization 의 미디어 표현을 한다. 작가 최영주는 ‘Illust Mirror’ 의 타이틀로 웹캠으로 비춰지는 관람객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그림화 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번에 기획되는 미디어아트 ‘Media & Motive’ 전시회는 일방향적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탈피하여 미디어아트의 특성인 ‘인터렉티브 (interactive, 상호작용)’ 를 살려 관람객들의 보는 자에 따라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쌍방향적 특성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고민하였다. 단순히 시각적, 감각적이 아닌 새로운 소재와 구현 방법 등 새로운 표현양식으로 추구하여 창의적인 미디어아트의 융합과 소통으로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아트展 ‘Media & Motive’전은 7. 10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되는데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9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02)72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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