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날 대비하여 38개소 위생점검 결과 20개소 적발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7개반 19명을 투입하여 유통기한 준수, 냉장·냉동제품의 적정 보관·판매, 보관방법·유통기한 등 적정 표시, 작업장 청결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법령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건, 냉장제품 냉동보관 2건, 보관방법·제품명 등 이중표기 3건, 생산·작업 및 원료수불 대장 미작성 6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5건, 작업장 청결상태 불량 3건 등과 그 외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15건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중이다.
아울러 닭, 오리육 98건을 수거하여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해잔류물질, 식중독균, 중금속 검출여부를 검사 중으로 결과에 따라 추가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의 높은 위반율(52.6%)은 닭고기 등 취급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의식 부족에 따른 관리 소홀에 의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영업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취약이 우려되는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시민들에게는 생닭 등을 구입하고 조리할 경우 아래사항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스 단위로 포장이 안된 채 진열된 닭고기는 위생적으로 문제가 우려되므로 닭·오리고기 구입 시에는 되도록이면 낱개로 포장된 닭고기를 선택하고, 식중독균은 가열하면 사멸되지만, 자칫 소홀하면 조리과정 중 다른 식품 등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생닭을 처리하고 난 후 사용한 칼, 도마 등은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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