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전시품 연계 주말 가족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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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1:49

경주--(뉴스와이어)--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주말에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특별전 연계 교육 ‘청동기 시대 전사와의 만남’을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우리 가족 박물관 여행’은 주말에 경주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한 가지 주제로 체험해보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전시품 중 곡옥과 목간을 주제로 ‘곡옥 목걸이 만들기’와 ‘목간 알림판’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체험한 후 전시실에서 문화재를 감상하고 돌아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별전 ‘전사의 무덤’과 연계한 ‘청동기 시대 전사와의 만남’은 먼저 청도 신당리 고인돌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청동기 시대 전사를 문화재를 통해 만나보며, 내 손으로 직접 석검 모형을 만들어보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한다.

그리고 현재 미술관에서 작은 전시중인 ‘경주부윤 투구와 갑옷’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관 소장품 1호로 지정되어 있는 경주부윤 투구와 갑옷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후, 갑옷에 역사 달력을 만드는 순으로 진행합니다.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이달의 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웹사이트: http://gyeongju.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