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비생활센터, 상반기 운영결과 발표
전국통합 소비자상담전화‘1372’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센터에서 상반기동안 발간한 교육 교재 및 홍보물 6종 20,600부에 번호를 명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상반기동안 접수된 상담건의 처리결과는 시센터의 직접 피해처리(181건), 보상기준설명(138건), 피해구제절차안내(79건) 등의 순이었으며, 시센터의 합의·권고가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신청 한 건도 18건(2.4)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방법별로 살펴보면 전화를 이용한 상담이 89.3%(669건)로 대부분이지만 인터넷과 방문상담도 꾸준히 접수되는 추세이며, 청구이유로는 단순문의·상담이 214건(28.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품질·A/S관련 상담 182건(24.4%), 계약 해제·해지 168건(22.4), 부당행위 89건(11.9%) 등의 순이었다.
2010년 상반기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작년에 이어 여전히 휴대폰이 가장 많이 접수(‘09년 28건 -> ’10년 39건) 되었고, ‘09년 동기간 10위권 밖이었던 상조회(28건)가 휴대폰 다음으로 많이 접수된 반면 ‘08 1위, ’09년 2위였던 정수기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중고자동차 중개·매매(22건), 신발·신변용품 (19건), 의류·섬유제품(18건), 초고속인터넷(18건), 일반강습(18건) 등의 순으로 많이 접수되었다.
소비자상담 749건 중 시 센터의 직접 피해처리가 이루어진 건은 181건으로 환불이 52건(28.7%), 계약해지·해제 25건(13.8%), 배상 21건(11.6%), 수리·보수 18건(9.9%), 교환 15건(8.3%), 계약이행 9건(5.0%) 등으로 처리되었다.
시센터는 ‘10년 상반기 동안 학생, 일반소비자,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92회 14,072명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예방 및 녹색소비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교육의 집합교육과 소규모교육의 병행 실시로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민방위교육 대상자(20회, 3,346명), 노인(26회, 1,446명), 초등학생(29회, 3,025명)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4회, 68명), 세탁업자(2회, 1,600명)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 실시하였다.
또한 민방위대원에게는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이 담긴 ‘소비자정보 수첩’, 중·고등학생에게는 ‘전자상거래 피해유형 및 대처법’이 담긴 볼펜, 초등학생은 ‘합리적인 소비와 녹색소비생활’교재, 어르신들께는‘건강식품 및 의료기기 피해유형 및 예방법’이 담긴 교육용 교재 총 6종 20,600부 제작하여 교육대상자에게 배포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민관단체의 지원 및 협력 강화로 소외계층 대상 소비자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활성화하였으며 다문화가정, 공부방·저소득층 어린이, 구직자등 취약계층 성인 등을 대상으로 총 7개사업(50,600천원)을 지원하여 피해예방과 합리적인 소비의식 · 녹색소비생활 실천역량을 함양 할 수 있는 소비자 캠프, 경제놀이, 체험행사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이 된다.
그 밖에도 소비자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월별 소비자피해 사전예고제’를 3년 연속 실시하고, 소비환경 및 소비자행정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실 여건에 맞게 ‘소비자분야 행정서비스 이행기준’을 개정하였으며 50인 이상의 소액다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집단분쟁조정제도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하였다.
금년 하반기에는‘역할극을 통한 어르신대상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소비자들을 울리는 악덕상술 및 상조회 관련 피해예방을 위한 동영상(1,000부)을 제작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 ·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노인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힘쓸 계획임. 아울러 교육청과 협력하여 8개 유치원을 선정, ‘녹색소비생활선도학교 운영’을 통한 선도 유치원 양성 및 녹색소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특히 소비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구매안전서비스 이행 실태를 파악하는 등 온라인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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