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G20회의와 식품산업의 세계화 정책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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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0-07-16 17:25
서울--(뉴스와이어)--(사)한국농업정책학회(회장 한두봉)는 7월 16일(금) 오후 1시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G20회의와 식품산업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사)한국농업정책학회 2010년도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G20 서울정상회의는 지난 반세기동안 질주해온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기에 정부와 민간분야 모두가 힘을 모아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 식품산업은 한국의 경제규모와 수준에 비해 미개척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1세기 들어 식품산업은 과거의 농수산업이나 단순한 가공업을 넘어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했다. 최근에 한국적 식단이 세계인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식품문화는 산업적 성과를 넘어 인류 복지와 후생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제 1부 초청강연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농림수산식품부 통합성과와 나아갈 길 ▲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식품산업의 글로벌 전략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채욱 원장이 세계통상환경의 변화와 우리의 대응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글로벌 기업 하림의 도전과 과제 ▲세계김치협회(한성식품 대표이사) 김순자 회장이 한국 김치의 세계화 전략과 과제 ▲SPC 김범호 전무가 SPC의 글로벌 시장 전략 ▲농협무역 강인호 부장이 농협의 글로벌 시장 전략 ▲ University of Arkansas의 Rodolfo M. Nayga 교수가 Food Industry Market Issues and Trend: International Dimensions에 관하여 강연했다.

제 2부, G20 회의와 식품산업의 세계화에서 ▲ 삼성경제연구소 김화년 박사가 G20 회의가 한국경제에 주는 영향과 과제 ▲고려대학교 안병일 교수가 G20 국가의 식품산업 분석과 시사점 ▲ G20 국가의 식품안전 스탠다드의 변화와 과제를 강연했다.

제 3부는 윤석원 교수를 중심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권재한 과장, 우송대학교 김성민 교수,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박사가 종합토론을 펼쳤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 식품산업의 현위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강점의 극대화와 약점의 개선으로 식품산업의 세계화에 일조하고자 한다. 또한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정상들이 훌륭한 한국 전통음식을 맛보고 우수성을 깨닫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우리 식품산업의 세계화방안을 심층적으로 토론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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