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전통식품 CODEX 규격화 사업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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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11:46

성남--(뉴스와이어)--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7월 16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3층 비파실)에서 ‘전통식품 CODEX 규격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전통식품 CODEX 규격화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1995년도부터 추진해온 ‘우리 전통식품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한국식품연구원이 규격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2001년도에는 김치, 2009년도에는 고추장, 된장, 인삼제품이 CODEX 규격으로 채택된 바 있다.

동 사업 설명회에서는 CODEX 개요 및 우리 전통식품의 CODEX 규격화 추진 실적에 대한 소개와 김치, 고추장, 된장, 인삼제품 CODEX 규격의 주요 규격 내용에 대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며 향후 CODEX 규격 활용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현재 새롭게 규격 제정을 추진 중에 있는 김(마른김, 조미김)과 유자차의 규격화 배경과 주요 규격 내용 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동 설명회를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우리나라에게 유리한 규격 설정 방향을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김과 유자차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국제간 교역에 있어서 김(마른김)은 국가나 생산자, 구매자마다 요구하는 크기나 중량이 다르고, 유자차는 잘못된 명칭(citron tea) 사용으로 인하여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에게 혼란을 주고 있어 국제기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 하였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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