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글로벌리더, ‘2010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 해외탐방 진행

- 여름방학 이용 각 팀별 11일 이내 유럽, 북중미 등 해외탐방

- 환경, 저출산, 다문화 등 글로벌 이슈 관련 해외 조사․연구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하고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2010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의 해외 탐방활동이 오는 18일 발대식과 함께 시작된다.

오는 7월 20일 아동인권보호 활동현장 탐방(방글라데시),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영국) 팀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총 23개 팀(중학생 13개, 고등학생 10개)이 최대 11일 이내의 범위에서 해외 탐방활동을 진행하며 각 팀의 주제와 관련된 기관을 탐방하고 글로벌 이슈에 관한 해외의 대책 및 사례 등을 조사 연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007년 72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272명을 지원한 희망누리 체험단은 아동인권, 환경, 다문화, 저출산, 자유무역 등 글로벌 현안이슈에 대해 중학생 13개, 고등학생 10개 등 총 23개 프로그램 140명(중학생 80명, 고등학생 6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서울시 기관탐방, UNGO 국제활동박람회 참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창조적 글로벌리더 강연 등 2개월간의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여름방학을 이용, 각 팀별로 약 11일간 유럽, 아시아, 북중미 등의 세계 각지로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해외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세상에는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 식량안보문제, 전쟁, 아동인권문제, 그리고 환경문제까지 많은 나라들의 협조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문제들이 점점 더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아마 아무 준비 없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며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로 떠나기도 전에 나를 성숙하게 해준다. 우리 팀의 주제인 난민에 대해 하나둘 알아가면서 난 전에 느끼지 못한 가슴 뜨거움을 느낀다. beside에 있는 사람들을 inside로 끌어들이는 힘. 난 앞으로도 많은 교육을 통해 세계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튼튼한 재목으로 커 갈 것이다.”(이상 ‘09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수기 中 일부 발췌)

서울시는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은 만족도 90% 이상('09.8.29~ 30 글로벌리더의 밤 설문조사)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가치관 정립 및 진로결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밝히고, 오는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발대식과 해외 체험활동, 향후 결과보고회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피드백을 거친 후 장차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을 서울시의 명실상부한 대표적 글로벌 체험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올해 미국대학 입시에서 가장 ‘좁은 문’중 하나로 통하는 하버드 대 입시를 뚫은 김현성 군(19. 대원외고 졸)이 ‘09 글로벌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미래성장동력 대체에너지 개발, 독일)했던 경험이 자신의 진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 프로그램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2010 서울 희망누리 체험단’의 향후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leader.mizy.net/)를 참고하거나 서울시청 평생교육담당관(2171-2522), 미지센터(755-102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영기획실
평생교육사업팀 이 한 순
2171-252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