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혜숙 여성회관장과 윤귀남 단미회장은 7월 20일 오전 11시 회관 2층 소강당에서 결혼이민자의 임신, 출산 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결혼이민자 산후관리사 양성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 여성회관과 (사)단미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산후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하며, 수료자 전원에 대하여 임신·출산 서비스가 필요한 자국의 다문화가정에 파견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여성회관은 양성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15명을 모집·선발하고, 양성교육에 대한 행정지원 및 수료생에 대한 취업역량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단미회는 양성교육을 주관하게 되고, 또한 교육과정 수료생에 대한 취업알선 및 구인처 관리 등을 맡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결혼이민자 산모들은 그동안 의사소통 등의 문제로 받기 힘들었던 임신·출산서비스를 자국의 이민자에게 받게 되어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더불어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도 경제활동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생활 안정 및 일하는 보람을 동시에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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