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 휴양지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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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10-07-19 09:36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과 전북 완주의 휴양림을 찾아 ‘휴가철 숲속 문고’를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 사회에 건전한 휴가 보내기와 함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을 직접 들고 휴양지를 찾아 지역의 공공도서관들과 함께 매년 숲속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월 24일(토) 부산 어린이 대공원에서, 8월 5일(목) 전북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진행할 숲속 문고에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지는데, 지역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북 콘서트’, 숲에서 듣는 책과 음악 이야기, 명사가 들려주는 감명 깊게 읽은 책 또는 애송시 소개, 저자와의 만남, 미니 뮤지컬 공연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에 대한 서평 자료집과 책 80권은 행사 종료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나눠 주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전북완주군립고산도서관을 비롯하여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향토시인과 함께하는 시화전’, ‘손 안 애서(愛書) 사진 전’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를 하루 종일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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