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 현장 종합점검 실시
금년 10월 25일에서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소방방재청과 유엔 산하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ISDR)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각료회의는, 최근 글로벌 주요이슈인 ‘후변화적응을 통한 재해위험경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네팔·부탄·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아·태지역 62개국 재난관리 각료가 모여,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대응안을 합의하고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에 이번 종합점검에서 박연수 청장은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장 조성 및 안전대책 등 각료회의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하여, 회의 참가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참가자 의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특히, 각료회의가 G20 정상회의 2주전에 개최됨에 따라, 안전과 보안사항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회의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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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9일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