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는 97만여 건, 교통사고 사상자는 150만 명에 육박
이에 비해 2009년도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는 발생건수가 231,990건, 사망자 5,838명, 부상자 361,875명으로 사망자 수는 전체 교통사고와 동일하지만, 발생건수 및 부상자 수에 있어서는 1/4정도에 불과하였다. <표 1> 참조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전체의 78.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차대사람 사고 14.0%, 차량단독 사고 4.0% 순이었다.
월별로는 2월이 전체사고의 7.3%를 점유하여 사고가 가장 적었으며, 다른 달의 경우는 대부분이 8% 정도를 점유하여 비슷한 사고 특성을 보였다.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전체의 15.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목요일 14.7%, 월요일 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8~20시가 전체의 1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6~18시, 14~16시 등의 순으로 오후 근무시간대가 많았다. 또한 출근시간대인 08~10시도 11.9%로 점유비가 높았다.
사고운전자 성별로는 남자가 전체의 77.2%, 여자가 22.8%를 차지하였다. 사고내용별로는 남자의 경우 사고심각도가 큰 사망사고, 중상사고의 점유비가 높았으며, 여자는 경상사고와 부상신고 사고 등 비교적 경미한 사고의 점유비가 높았다. <표 2> 참조
사고운전자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의 24.5%, 30대가 23.3%로 이들 연령대가 전체사고의 거의 50% 정도를 점유하였다.
시도별로는 발생건수의 경우 경기가 전체의 21.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 19.7%, 인천 5.9% 등의 순이었으며, 사망자는 경기 18.5%, 경북 11.8%, 경남 9.2% 등의 순이었다. <표 3> 참조
인구 10만 명당 사고건수는 대전이 2,20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천 2,181건, 광주 2,171건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는 전남이 2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북 26.4명, 충남 25.8명, 전북 23.3명 등의 순이었다.<표 3> 참조
자동차 1만 대당 사고건수는 인천이 58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576건, 서울 566건 등의 순이었다.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수는 전남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북 4.6명, 충남 4.5명, 전북 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3> 참조
도로교통공단 정봉채 이사장은 교통사고정보의 통합관리는 우리나라가 선진외국에 비해 한발 앞서 시도한 선진사례로, 향후 지속적으로 통합DB의 품질 및 신뢰도 제고, 데이터 베이스 안정화를 통하여 교통사고정보 통합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통사고사상자 절반 줄이기 등 국가 교통안전정책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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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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