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중·일 청소년 우호만남’에 한국 청소년 100명 파견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청소년들의 교류와 축제 한마당, ‘제4회 한·중·일 청소년 우호만남’에 한국 청소년 10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중·일 3국이 2007년을 한·중·일 교류의 해로 정하고, 다자간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데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07년 첫 회 중국을 시작으로 매년 3국을 순회하며 열렸으며, 올해 4회를 맞아 다시 중국에서 개최된다.

각국 100명씩 총 3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동 행사는 3국이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청소년교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올해는 ‘한·중·일 문화교류’를 주제로 6박 7일 동안 베이징과 산동성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 ‘삼공(공묘, 공부, 공림)’ 탐방과 성인식 체험, 국제관계 전문가 강연, 각국 문화전시, 참가자 교류회, 전통문화·기업문화·농촌생활·현대예술·청소년시설 등의 주제활동, 중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중·일 문화교류’를 주제로 역사적·문화적 유사성을 가진 3국의 문화가 어떻게 교류되고 영향을 주고받았는 지에 대해서 배우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성가족부 류기옥 청소년교류과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사업은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 3국의 지속적인 공존과 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3국간 청소년 교류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청소년교류과
사무관 이한국
2075-865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