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절정기인 2005년부터 총력방제를 기울여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피해면적 1,790ha에 피해목 제거 61,735본(감염목 14,907본, 의심목 46,828본), 항공방제 9,990ha, 예방나무주사 381ha(335천본)를 시행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대비 소나무재선충병은 55%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정(2005년)이후 집중적인 방제성과로 최근 3년간 재선충병이 뚜렷이 감소하고 있어, 오는 2013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박멸을 위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2009년 2월 11일 최초 발생지인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내에서 재선충병 5년내 완전방제 선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09년 산림병해충 방제품질대상 종합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9년 12월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

소나무재선충이란 크기가 1㎜ 내외의 실 같은 선충(線虫)으로서 나무 조직 내에서 한 쌍이 20일안에 20만 마리로 증식하여 수분(양분)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해충으로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목질부내에 있던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으로 우화하여 탈출할 때 몸에 지니고 나와 건전한 소나무에 이동하여 새순을 먹을 때 침입하여 감염된다.

올해 1월에는 연제구가 재선충병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6월에는 동구·부산진구·동래구·수영구가 예비청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의 현지실사를 걸쳐 올해 말까지 감염목 발생이 없을 때는 내년 1월에 청정지역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월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조사단’을 구성하여 4월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기장군과 해운대구 산림병해충 피해지를 직접 현장예찰 조사하였으며, 부산시는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완전방제 될 때가지 분기별·권역별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발생 및 확산우려구역 현장예찰 조사를 실시하며, 방제작업 적정성 여부 등 점검하고 항공방제 등 재선충병 방제대책 추진에 따른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0년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비 59억원을 들여 현재까지 27개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나무주사 320ha, 피해목제거 3,099본, 항공방제 9,000ha를 시행하였고,

6월 30일에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자치구·군별 병해충담당자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이상명 박사를 초청하여 재선충병의 생태와 방제에 대한 교육과 구·군별 방제전략 발표 및 토의를 통해 다시 한번 2013년 재선충병 완전방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감염목 주변 예방나무주사 확대 실시, 예찰방제단 활용 예찰담당구역 지정, 주1회 이상 예찰활동 강화 및 확산우려지역 임업적 방제 확대시행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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