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있고 물이 흐르는 창경궁 금천길에서 여름나기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이만희)는 궁궐 중 유일하게 금천에 물이 흐르는 창경궁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궁에서 여름나기”란 주제로 고궁에서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나기 행사는 창경궁 어구를 흐르는 맑은 물, 울창한 나무가 드리워진 그늘 아래 어구 옆 산책로인 금천길 주변에 수생식물을 조성하고, 연꽃, 수련 등의 수생식물 사진 20여 점을 함께 전시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첫날인 7월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금천길 입구에서 수생식물 중 수질정화 기능이 탁월한 물상추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 옛 선비들이 무더위를 잊기 위한 8가지 피서법 중의 하나가 연못의 연꽃을 감상하는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맑은 물이 흐르는 창경궁 어구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어구 옆 금천길(산책로)에서 아름답게 핀 연꽃을 감상함으로써 옛 선비들이 즐기던 피서법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
02-762-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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