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노벨물리학상 수상 ‘폰 클리칭’교수 초청강연
폰 클리칭 교수는 1985년 특정조건에서 홀 저항이 물질에 무관한 일정한 값을 가지게 된다는 “양자홀 효과” 발견과 “물리기본상수” 측정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1943년 독일에서 태어나 1969년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Braunschweig)을 졸업하고 1972년 뷔르츠부르크 대학교(University Wuerzburg)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0년부터 뮌헨 공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막스 플랑크 고체물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제 순수 및 응용물리 연맹 부회장이자 반도체분과위원장으로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위 행정직을 맡고 있다.
기반표준본부 우삼용 본부장은 “폰 클리칭 교수의 획기적 성과는 극저온과 고자기장을 이용한 2차원 전자의 전기적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연구에 한 평생을 바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KRISS도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인 측정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노벨상 수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ISS는 지난해 빛의 주파수를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을 발명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홀 교수를 초청해 초청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riss.re.kr
연락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홍보팀
강수정
042-868-5592
이메일 보내기
-
2012년 5월 3일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