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폭염대비 의료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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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10:37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의료취약계층 중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등 노약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약한 노약자가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주시 33개동에 지역담당 방문간호사를 지정하여 노약자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할 수 없는 대상자들은 전화 및 자원봉사자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응급사태에 대비하여 지역담당간호사는 대상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전화번호 스티커를 붙여주고 응급 시 담당간호사나 119에 전화 할 수 있도록 사전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를 적극적 으로 실시한다.

전주시 보건소장은 가급적 노약자들은 한낮인 12시～오후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 해줄 것과, 적당한 식사와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폭염 시 일반가정에서도 다음과 같이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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