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인쇄용지업계 최초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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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코스피 009200
2010-07-20 10:42
서울--(뉴스와이어)--인쇄용지 전문기업 무림페이퍼(대표 김인중)가 7월 20일 오전 서울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인쇄용지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을 갖고 경제성과 환경성, 사회적 성과가 조화를 이루는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 김대자 과장 등 정부측 인사와 무림페이퍼 김인중 사장, 무림페이퍼의 협력사인 세한산업 오세용 대표를 포함한 협력사 20개사가 참석했다.

그린파트너십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추진을 위해 대기업이 유관 협력사의 친환경·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도와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구현하도록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도이며, 기업의 저탄소경영 경쟁력 확보 및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체제 강화가 주요 목적이다. 무림페이퍼는 올해를 그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그린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경우 시행 첫 해인 올해부터 2년간 정부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림페이퍼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향후 2년간 20여개 협력사의 온실가스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협력사가 탄소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저감하여 향후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림은 20개 협력사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에너지 관리 진단 및 자재구매부터 생산과 폐기,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등을 추진해, 오는 2011년 5월까지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 원단위를 기존 대비 각각 5% 씩 절감할 계획이다.

김인중 사장은 “무림페이퍼는 그동안 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획득하고 다수의 환경마크를 취득·보유하는 등 환경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특히 무림페이퍼의 계열사인 무림P&P는 내년 5월 완공 목표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펄프-제지 일관화공장을 건설중인데, 일관화공장은 펄프공장에서 목재칩으로 펄프를 만들고 난 부산물인 흑액을 연소시켜 스팀을 만들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가 필요치 않아 그린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공장인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인중 사장은 “정부의 중점사업과제 중 하나인 녹색성장 구현에 적극 동참키 위해, 당사 뿐 아니라 협력사들의 저탄소 녹색경영체제 구축을 도와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확산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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