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한 범정부 대책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김교식 차관 주재로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사회통합위원회 등 8개 관계기관 대책회의(20일)를 열어 ‘국제결혼 건전화와 결혼이민자 인권보호 강화대책’을 마련,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국제결혼 중개 관련 제도개선, 한국인 배우자의 출국 전 소양교육 의무화 및 결혼사증 발급 심사기준 강화, 국제결혼중개업체에 대한 단속·점검 강화, 결혼이민자 인권보호 강화, 주요 국제결혼 상대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5일 故 탓티황옥(20)씨 부모님을 만난자리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약속했었다”면서 “지난해 12월 설치된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와실무위원회(위원장:여성가족부장관)를통해국무총리실과여성가족부가지속적으로점검·관리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사무관 김민아
2075-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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