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43.3%, “평판조회 한 적 있다”
근소한 차이로 ▶ ‘시간 여유를 두고 이직 사실을 회사에 알리는 것’(28.9%) ▶ ‘본인이 담당한 일을 정확히 마무리하는 것’(28.3%)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 ‘경쟁사로의 이직을 피하는 것’(7.5%) ▶ ‘현 직장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는 것’(4.3%) ▶ ‘내부 직원들이 동요되지 않게 이직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는 것’(1.1%)순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이직매너를 잘 지키는 것이 평판과 실제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95.2%가 그렇다고 답했다. 평상 시의 업무 성과도 중요하지만 업무를 마무리할 때 더 성실한 태도로 좋은 인상을 남기며 마무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
이는 최근 경력자들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이직이 잦아지면서 기업에서 경력 직원을 뽑을 때 전 직장의 평판 조회(Reference Check)를 진행하여 상습적으로 이직을 하는 유형이 아닌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경력 입사자의 전 직장에 연락하여 업무 마무리 및 평판 조회를 진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4명 꼴인 43.3%의 인사담당자가 평판 조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직원이 재직 상태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눈치 챈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89.3%의 인사 담당자가 미리 알아 챈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주로 외국계 회사에서 진행하던 평판 조회가 국내 기업에도 확산되면서 전 직장의 근무 태도와 인간 관계 등이 이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라도 이직매너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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