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우리 문화유산과 함께해요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문화재 생생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 생생사업은 각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이야기와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 및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 걸쳐 총 20개 사업 7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들을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보다 재밌고 쉽게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각 지역별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선사인의 하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강동구의 ‘고고(考古) 선사로(先史路)’, 경기도 용인시의 ‘심곡서원의 하루 체험’ 등
- 충청 지역에서는 논산시의 ‘영어로 배우는 문화예술체험’, ‘양반 전통놀이 체험’, 서천군의 ‘한산소곡주 빚기 체험’, 대전시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대전산성 캠프’ 등
- 강원도 횡성에서는 횡성회다지소리 문화학교, 웰빙·웰다잉 체험학교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횡성회다지소리 생생체험’
- 영남 지역에서는 경주시의 ‘천오백년의 전설, 新 화랑(원화) 풍류 체험’, 안동시의 ‘서원한자별시 캠프’, 부산시의 ‘부산임시수도 정부청사 스토리텔링’ 등
- 호남 지역은 진도군의 ‘여름바다와 음악이 춤추는 생생북놀이 체험’, 담양군의 ‘생생! 정자야 놀자’ 등
- 제주 지역에서는 ‘알뜨르, 역사의 올레길’, ‘전쟁체험 프로그램’ 등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실시되는 만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찾는다면 여름휴가도 즐기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042-48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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