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제7회 장애인 일반업종 창업강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버디퍼피 전명희 대표(지체장애1급)는 젊은 시절 배운 양장 기술을 활용하여 애견과 의류를 접목한 애견커플룩 제작・판매사업을 구상하였다. 하지만, 입지 및 상권분석을 비롯해 창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전대표는 중소기업청의 장애인 창업강좌를 이수하고, 올해 1월 창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월 매출 800만원을 달성하여 안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또한, 메디컬 안마원 김형민 대표(시각장애1급)는 지난해 5개월간 맞춤형 창업교육(시각장애인 안마원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2월 창업하였다.

김대표는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극복하고 2000년도에 안마원을 창업하였으나, 경영 미숙으로 폐업한 후 실의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09년 창업강좌 이수를 통해 전문 안마 기술, 창업 컨설팅 및 사회연대은행의 자금을 연계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하여 현재 월 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사업이 정상궤도에 이르렀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예비 장애경제인의 성공창업을 돕기 위해‘‘10년도 제7회 장애인 맞춤형 창업강좌’를 7. 27(화) ~ 7. 30(금)까지 광주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에서 개최한다. 향후 제8회(경기 수원, 8. 31 ~ 9. 3) 및 제9회(서울, 9. 28 ~ 10. 1) 일반업종 창업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창업강좌를 통해 장애인창업 업종 중 창업 비율이 높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비를 비롯한 교재비, 중식비 등이 무료로 지원되어, 창업 및 전업을 준비중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이에 앞서 ‘10년에 일반업종 창업강좌 2회 및 특화업종 창업강좌 4회(현재 진행중) 등 총 6회에 걸쳐 63명이 수료하였으며(특화창업강좌는 현재 진행중) 이 중 21명이 창업하여 33%의 창업률을 달성하였다.

* 일반업종 창업강좌 : 업종에 상관없이 업종분석, 입지분석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교육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자영업이 포화상태이고 충분한 창업지식과 업종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지 못하면 실패확률이 높으므로 창업 또는 전업을 준비중인 장애인이 꼭 창업강좌에 참여함으로써 준비된 창업을 통해 성공창업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및 창업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또는 전화(02-326-6200)로 확인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주무관 이현중
042-48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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