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축산분야 대학생 현장실습으로 축산연구 이해 도와
이번 현장실습은 지금까지 대학 요청에 응하던 운영방식을 탈피해 국립축산과학원 자체에서 실습과정을 개설하고 이것을 대학에 알려 희망하는 학생을 모집해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하여 방학 중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수원청사), 축산자원개발부(성환청사)와 가축유전자원시험장(남원)에서 이루어진다.
실습 과정은 ▲한우 체세포 배양기술 ▲형질전환 돼지 및 닭 생산기술 ▲동물유전체 분석 기술 ▲가축분뇨처리 및 분석기술 등 11개 분야로 발전하는 축산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한 졸업 후 본인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축산분야 학과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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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