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식품 베트남 종합 판촉전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에서 생산 가공된 농식품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여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인천시와 농수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는 관내 농식품가공업체들의 동남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하여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마트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농식품 베트남 종합 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촉전을 개최하는 베트남은 꾸준한 한류열풍으로 한국문화 뿐만아니라 음식 등에도 관심이 많으며, 특히 판촉전이 열리는 호치민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상업화된 도시로 일반 국민소득의 3배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경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 및 특산품은 강화인삼과 김치류, 막걸리, 강화 약쑥제품과 김 및 일반 가공식품 등으로 10개업체 12개 제품이 참가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판촉전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주변 국가의 시장개척을 위한 시금석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하여 현지 언론을 통한 광고를 실시하고, 김치만들기 체험과 인삼 상식 퀴즈,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참가 업체별 홍보물을 제작하여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경우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시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편 시 관계관은 “앞으로도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 판매망 구축을 위해 유통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여 수출시장을 다변화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하반기에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들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와 해외 판촉전을 지원하는 등 해외 마케팅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인천시는 2009년에도 중국 북경에서 5개업체가 참여하는 판촉전을 개최하여 1,000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농식품유통과
담당자 김현환
032-440-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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