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려한 게스트들과 흥행작들 선보여

부천--(뉴스와이어)--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개막 6일을 지나면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피판 레이디’ 황정음을 비롯하여 고수, 류승범, 신현준, 오지호 등 유명 배우들의 참석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문을 연 PiFan은 주말동안 이어진 지독한 폭우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관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진행을 계속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의 유명 배우 및 감독들이 PiFan을 찾아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방한을 하여 ‘기동전사 건담’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심야!톡!상영’시간을 마련, 관객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날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기립박수가 쏟아져 ‘기동전사 건담’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야!톡!상영’ 전에 가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사인회에서는 선착순 45명의 관객들이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일본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여 국내에 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오구리 슌이 자신의 첫 감독 데뷔작 <슈얼리 섬데이>로 PiFan을 찾았다. 공항에서부터 감독의 방한을 기다리는 수 많은 환영 인파로 오구리 슌 감독의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였다. 그날 가진 관객과의 대화(GA)에서는 수많은 여성 관객들이 참여해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며 GA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980년대 한국형 무협영화를 선보인 이두용 감독은 특별전 ‘한국영화회고전-다이내믹 이두용’을 통해 PiFan관객을 만났다. 이두용 감독과 그의 액션영화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메가토크’ 시간에는 배우 임성언씨가 관객으로 참석을 하여 관객들은 물론 영화제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올해 PiFan은 42개국에서 온 193편의 장르영화들이 전년보다 18회 늘어난 총 300회에 걸쳐 상영한다. 7월 21일 기준으로 총 199회가 상영 되었으며, 그 중 개막작인 <엑스페리먼트>에 이어 <은혼>, <트릭 3 : 영능력자 배틀로얄>,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미스터 노바디>, <고백>, <못말리는 세친구> 등 76편이 매진이 되었다. 현재 온라인 예매 좌석, 현장 판매 좌석을 포함하여 31,901석이 판매되어 관객점유율은 76.9%로 올해 PiFan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하고 있다. 전년도 최종 관객점유율 72.5%이다.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3일(금) 배우 김서형, 아나운서 박경추 사회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 하며 포스트페스티벌 기간인 24일, 25일에는 영화제 수상작은 물론 영화제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깜짝 상영할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개요
2014.7.17-7.2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인간의 꿈과 환상이 아름답고 기발하게 실현되는 영화축제입니다.
PiFan은 자유분방하고 풍부한 상상력, 개성이 넘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i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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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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