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여수세박 중요 관심사인 ‘신해양 녹색경제’ 국제세미나 22일 개최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과 공동으로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수세계박람회의 비전, 블루이코노미’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김근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 자원·에너지 부족 등 인류사회가 당면한 공동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양의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해양을 주제로 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블루이코노미를 핵심기조로 설정했다”고 밝힐 예정이다.
블루이코노미는 해양의 현명한 이용과 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이다.
미국 해양대기청 과학기술자문위원회 데이빗 플루하티(David. L. Fluharty) 의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오바마 정부의 통합해양정책(Integrated Ocean Policy)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국의 블루이코노미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블루이코노미의 개념과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일본의 경험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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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