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현안 시책교육 및 공동발전 전략 대토론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7월 23~24일 김관용 도지사,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시.도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53명)이 대구은행연수원(경북 칠곡군 동명면 소재)에서 ‘대구·경북 공동발전전략 대토론회’를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될 낙동강 물길살리기사업의 선도적 추진과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성공 전략을 강구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3대문화권 개발 등 굵직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도의 정책책임자와 참모들이 함께 고민하여 한 방향으로 힘을 합쳐서 가기위한 것이다.

이날 공동발전전략 토론회는 도지사·시장, 행정·정무 부지사·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국장급 및 준국장급 간부 전원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국 사무총장, 시·도 국제관계자문대사까지 52명이 참석한다.

낙동강 물길살리기사업이 4대강살리기 사업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밀양에 유치하기 위해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정웅기 대경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장의 특강을 들은 후 질의 토론을 통해 성공 전략을 모색한다.

이어서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공동결의문’을 참석자 전원 서명 채택하고, 시·도 정책기획관이 이를 발표한다.

저녁시간에는 한솥에 비빔밥을 함께 비벼서 나누어 먹고, 분야별로 모여앉아 막걸리를 곁들여 현안사안별로 협력방안을 터놓고 토론한다. 또한, 잠자리도 같은 분야 간부끼리 한방에서 자면서 자연스레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유도하고 있다.

2일차는(토요 휴무일) 단합행사로 연수원 테니스장에서 시·도간 족구시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게 된다.

시·도 수뇌부와 핵심간부들이 총출동하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1981년 경북도에서 대구시가 분리된 이후 처음 있는 일! △민선 5기 출범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현안사업들을 함께,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출한 것!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생협력의 본보기, 수범모델!

※ 타 지역은 사사건건 분쟁 다반사 - 지역이기주의 팽배

대구·경북은 원래 웅도경북의 한 뿌리 한 가족이었으나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분리되었다. 과거에는 서로 경쟁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민선 4기” 김관용 도지사와 김범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확 달라지기 시작”했다.

▶ 경쟁과 대립에서 소통과 협력의 상생발전 관계로 전환
▶ 경제통합 노력 - 40여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중
▶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한목소리로 공조협력 결과
→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민선 5기는 새로운 대구·경북 시대, 경제통합을 넘어 대동단결과 사회통합으로

▶ 시·도민의 뜻, 명령 - 나란히 전국 최다득표율로 지지
▶ 통합은 시대적 조류 - 통합 시너지를 통한 지역경쟁력 창출
▶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성장동력 구축 추진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하였으며 새마을 운동의 본산으로서 한국 근대화의 뿌리이나 지난 10여년간 국토의 개발축에서 소외되어 지역경제 여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를 위해 후손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이 대동단결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그래서, 민선 5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경북도에서 먼저 이번 토론회를 제안하였고 대구시에서 흔쾌히 수락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시·도는 이번을 계기로 간부토론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시·도 공무원들이 한마음이 되고 550만 시도민이 대동단결 대구·경북의 자존과 위상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심지역으로 함께 나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으로 경제나 사회가 분리에서 통합으로 가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70%이상의 표를 몰아준 것은 함께 일하라는 시·도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주제인 낙동강 살리기사업과 밀양 신공항 유치를 비롯하여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시·도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서 해결해 나감으로써 일자리 걱정, 먹고 사는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30년, 50년 후까지도 내다보는 성장동력을 마련 후손들이 먹고 살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포부를 밝혔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은 한마음 공동체라 할 수 있다. 대구시민 대다수의 고향이 경북이다. 문화가 같고 농산품, 공산품의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 물류유통과 문화관광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밀양 신공항 유치는 시도민의 생존문제이자 지역발전의 백년대계이다. 이밖에도 경제자유구역 개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 등 현안사항들이 산적해 있다. 대구·경북이 재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다.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야하는 이유이고 꼭 그렇게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행정지원국 인재양성과
과장 권영동
053-95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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