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효율적 개발방안 마련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동래역 광역복합환승센터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와 이진복 국회의원 공동주최, 부산교통공사 주관, 한국교통연구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7월 23일 오후 4시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이진복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한국교통연구원·코레일·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교통전문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인사말,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답변 등의 순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연말 전면 개정된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동부산권 연계환승교통의 중심지인 도시철도 동래역을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의 생생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오후 4시 20분부터 대한교통학회 차동득 교통환승연계시설위원장이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을 통한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및 개발방향에 대해, 부산교통공사 이용법 신사업추진단장이 도시철도 동래역의 복합환승센터 개발 컨셉과 사업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오후 5시부터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교통연계환승연구단장의 사회로 김민수 경성대 교수, 전일수 부산시의회 도시창조건설위원,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도시창조본부장 등이 참석해 동래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방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에 이어 질의답변 등의 순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해양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IT기술과 접목된 열차·항공기·도시철도·버스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환승을 위한 환승시설과 상업·숙박·업무·문화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한 환승지원시설이 한 군데 모여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기능을 하는 최첨단 교통시스템 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동래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로 실현가능한 성공적인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토대로 동래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교통정책과
051-888-828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