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 직거래, 5천억원 돌파

수원--(뉴스와이어)--올 상반기 경기도내에서 직거래된 농산물 판매액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협유통센터 등 521개 상설직판장과 과천 바로마켓 등 장터, 찾아가는 특판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판매된 도내 농산물은 6월말 현재 5,368억원어치이다.

이중에 상설직판장에서 판매된 농산물이 4,34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지 및 대량소비처 직거래 743개소 730억원, 정례장터 등 직거래장터 271개소 163억원, KGFarm, 통신판매 등 전자상거래 88개소 13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달성한 5,368억원은 연간 목표액 1조5,550억원 34.6%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간 4,989억원에 비해 7% 늘어난 수치이다.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액은 지난 2007년 1조4,344억원, 2009년 1조5,289억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추세이며, 이같은 결과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기도가 다각적으로 시행한 직거래장터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상설직판장 외에도 국제항공전, 국제보트쇼 도내 각종 대형행사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 신세계·현대백화점 홍보판촉전, 중국 상해 메가마트 전용관, 고속도로 휴게소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세부 내용 별첨)

또한 경기도 공무원, 경찰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특히 경기경찰청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경기미, 양평 쌀칼국수 등 5억2,000만원어치를 구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민생안정 직거래장터 개설, KGFarm 등 프로모션 강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을 통해 더욱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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