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 여름여행지 3곳 추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22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연천 나룻배마을, 이천 자채방아마을, 광주시 산두른마을 등 여름에 가볼만한 도내 농촌마을 3곳을 선정하여 추천했다.

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에 추천한 마을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휴식이 가능한 곳”이라며 “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 경기도 연천 나룻배 마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나룻배 마을은 휴전선과 인접한 최북단 마을로 깨끗한 임진강이 흐르며 나룻배가 다니던 마을이다.

맑고 깨끗한 시골인심을 그대로 간직한 향토마을로 임진강의 맑은 물 속 뛰노는 물고기를 잡으면서 놀고,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

민통선 유적지관람은 나룻배마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경험으로 휴전선과 인접한 최북단 마을의 자연 그대로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인삼밭 체험을 할 경우 15만원에 한 칸을 분양받아 재배된 인삼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또 목공예 체험, 미니골프 체험도 마련돼 있다. 당일체험 뿐만 아니라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 이천시 자채방아마을

이천시의 군량리 자채방아마을은 양녕대군을 위해 놓은 징검다리로 인해 지어진 마을 이름이다.

억새가 살랑거리는 개울에서 미꾸라지를 잡고 무우정에 누워 들바람을 쐬며, 야트막한 야산에서 쑥을 캘 수 있는 곳이다. 또 마을 곳곳에 있는 양녕대군의 유적을 탐방할 수 있으며, 왕자들이 하던 골프식 장치기, 서민들이 하던 하키식 장치기 놀이, 자채농요와 풍물감상, 방아박물관 등 놀이와 박물관 등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당일 체험과 민박 모두 가능하다.

◇ 광주시 산두른마을

태화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늑한 산두른 마을은 경기도 광주시 추곡리 269에 위치해 있으며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경기속의 강원도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이다.

마을 어귀에는 350년생 느티나무 고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태화산만이 연출하는 독특한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숲이 어우러진 산두른 마을의 활쏘기 시합과 동화놀이(달집태우기) 등은 옛날 어릴 적 고향마을의 향수를 연상시켜 준다. 당일 체험, 민박 가능.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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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관광진흥과
031)80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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