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국청소년시낭송축제 참여단체 최종 결정

- 참여단체에 도서·행사지원금 지원, 11월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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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0-07-22 11:08
서울--(뉴스와이어)--“전국 77곳 청소년들, 시(詩)랑 맘껏 놀게 됐다!”

“시읽기-멋대로, 맛대로, 맘대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라고 하면 따분해하기 일쑤인 우리 청소년들이 모처럼 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2010 전국청소년시낭송축제가 전국 총 77곳에서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열리게 됐다.

행사 주관기관인 우리 협회는 지난 7월 14일 한국도서관협회 회의실에서 고두현 시인 등 총 6명의 외부 심의위원들로 구성된 심의회의를 열고 강릉고 등 전국 총 77곳의 청소년 단체(학교)를 2010 전국청소년시낭송축제 참여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단체(학교)에는 총 4,500만원(1곳당 평균 58만원)의 축제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후원사로 참여한 출판사 4곳(문학과지성사, 문학동네, 실천문학, 창비)은 참여단체에 시집 등 문학도서(1곳당 총 73권)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 단체(학교)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고, 일반 인문계 중고교부터 특성화고(예-서울영상고), 외국어고(예-동두천외고), 청소년단체(예-들꽃청소년지역아동센터), 교사단체(예-인천학교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안학교(간디학교) 등 단체(학교) 유형도 매우 다양하다.

참여단체(학교)는 오는 11월 초까지 각각 자유롭게 청소년 시읽기가 중심이 되는 축제를 기획,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개별 단체(학교) 행사가 끝나면 오는 11월 중순 혹은 말에 후원기관인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올 한 해 동안 열린 축제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기념콘서트가 잡혀 있다.

개별 단체(학교) 청소년들이 어떻게 시랑 놀고 있는지는 홈페이지 내 시낭송 ucc게시판을 통해 수시로 소개될 예정이다.

2010 전국청소년시낭송축제 참여단체 선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angsong.munja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http://nangsong.munjang.or.kr
http://www.for-munhak.or.kr

웹사이트: http://www.k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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