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5가 업무시설 신축 등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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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1:1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010. 7. 20. 제2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9-2번지 업무시설 신축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동 사업지는 2호선 당산역 옆에 위치한 2001아울렛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지로서 당산생활권 특별계획구역으로 근거리에 2호선과 9호선이 환승되는 당산역이 있다. 사업지 인근의 당산역 사거리 주변에는 기업은행과 2001아울렛, 대우디오빌, 삼성레미안 등이 위치해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수평띠와 프레임으로 안정감 있는 매스(mass)를 형성하였고, 매스의 부분 돌출로 입체감을 표현하였다. 1~2층의 저층부분은 근린생활시설 용도로서 간결함과 변화감을 주도록 입면을 계획하였으며, 오피스텔의 실 배치는 선유도공원, 한강과 안양천 등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대지폭에 비하여 당산로에 접한 부분이 좁아 폭 35m의 도로 전면에 토지 일부를 공원으로 제공하였으며, 공지를 건물 전면에 배치하고, 건물을 후면에 배치하여 공공성과 일반시민의 접근 휴게공간을 배려하여 계획하였다.

한편, 금회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같이 통과된 강동구 천호동 447-17번지 일대는 현강정보여고와 동신중학교 이전 토지로서 천호대로와 5호선 강동역에 접하여 있고 인근에는 강동성심병원이 위치해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41층 규모의 주거동 2동과 20층 비주거용 1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 1층을 통로와 휴게할 수 있는 녹지로 조성하였다. 또한 지하1층을 통하여 지하철과 이면도로인 진황도길로 바로 연결되도록 계획하였을뿐만 아니라 지하층의 통로를 따라서 판매시설을 계획하였다. 멀리 단지를 둘러가야하는 불편을 없애고 쉽게 동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를 배려하여 단지내에는 동서로 통행할 수 있는 폭 6m의 공공보행 통로를 계획하여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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